|가죽공예|초보자도 장인처럼 미니 클러치백 제작하는 만들기 방법.

2020. 8. 16. 21:20|잼놀|작업•제작 공간/잼놀|가죽공예|

재미있는 놀거리를 공유하는 공간, 잼놀공간

출처: 잼놀

지난 포스팅에선 가죽공예 기초지식바느질법, 초보가 깜박 놓치는 주의점들에 대해 다뤄보았다.


그리고...

와우!
드디어 가죽공예 수업의 마지막 작품, 대망의 미니 클러치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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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죽공예 과정의 기본 순서에 나름 익숙해지니 첫날에는 상상도 못한 가방 제작도 할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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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안감을 붙이는데 이번에도 간편한 스티커형 안감을 선택했다. 기포가 생기지않게 무거운 철밀대로 밀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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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다음은 본뜨기. 가방의 본은 3차 입체구조를 2차원으로 만든 거라 디테일한 부분이 조금 더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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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을 뜰 때는 은펜을 쓰는데 은펜은 지워지니까 틀려도 고칠 수 있다. 가죽공예는 어려워보이지만 알고보면 초보자도 충분히 할 수 있다. 퀄리티의 차이 정도만 날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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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끔하게 자른 모습. 핀 자석단추 달 곳은 미리 은펜으로 표시해놓고 미리 만들어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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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석단추는 볼록이 오목이 한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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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노란 샘플이 교수님이 미리 대충 만들어놓은 것.
스테이플러로 찝어놓은건데도 나름 미니백 느낌이 나서 예쁘다. 노란색도 포인트되고 예쁠 것 같다.

접착, 그리프, 스티칭, 엣지코트 등을 하고나면 나만의 가방이 완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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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한 모습.
삐뚤빼뚤 틀린 것도 정이 간다.
내가 직접 만든 첫 가방이라 그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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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한 모습.
스트랩은 기존에 가지고 있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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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석단추도 바른 위치에 잘 달아서 제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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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겹의 가죽이 뭉쳐 도톰한 부분이었는데 바느질할 때 조금 힘들었지만 만들고나서 도톰한 느낌이 안정감있어 더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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엣지코트는 전부 다 하고, 시간부족으로 색깔은 꼭 필요한 부분에만 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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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랩 고리와 겹친 부분이 튀어나오는 걸 막아주는 징도 박았다. 너무 어려웠던 곳. 힘이 약하면 맞물리지 않고, 힘이 과하면 찌그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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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방 안쪽은 이렇게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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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끔하고 예쁘다.
은근 많이 들어가 매우 만족스러운 핸드메이드 미니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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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만들어 더 소중한 핸드메이드 미니클러치백. 만들어보면 뿌듯하고 재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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