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8. 15. 08:30ㆍ|잼놀|작업•제작 공간/잼놀|가죽공예|
재미있는 놀거리를 공유하는 공간, 잼놀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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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죽공예를 시작하고 바느질방법을 배워가면서 무사히 카드지갑을 마무리 한 후 새롭게 시작하는 마음으로 재료를 꺼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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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지갑에 이어 다음 작품은 여권케이스/여권지갑.
여권과 카드 몇개를 넣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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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본 뜨기 부터.
아참. 그전에 안감 붙이기를 먼저하는 게 좋다.
초보에겐 어려워서 안감을 먼저 붙이고 자르는 게 훨씬 쉽고 재료를 아끼는 면에서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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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감을 붙이고 본을 뜬 후 깔끔하게 잘라준다.
초보가 주의해야 하는 부분들이 있는데 여기도 그 중 하나! 작은 모서리 부분이 틀어지면 완성된 모양이 안 예쁘기 때문에 조심조심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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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선은 접착제 붙이는 위치 표시선이다.
지워지는 가죽펜인 은색펜으로 표시를 해놓는데, 안보이는 방향에 표시하거나 접착 직전 지우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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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모든 작품은 모서리나 가죽 끝부분이 깔끔한게 중요한데 나중에 엣지코트 바를 때 티가 적나라하게 나기 때문이다. 사포질에 자신이 없다면 잘 듣는 가위로 한 번에 잘라주는 게 마음 편하다. 공방에는 사포질 기계가 있어 좀더 편리하게 작업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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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죽에센스로 광택감과 유연함을 더한 후 접착제로 모양을 잡아준다. 접착제 바르는 자 모양의 얇은 막대로 최대한 얇게 바르는데, 접착제는 굳는데 시간이 조금 걸려 잘못 부착했을 때 어느정도 회생이 가능하다. 물론 혈압이 오르니까 처음할 때 잘 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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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선 그리프와 망치로 바느질 구멍을 내준다.
그리프는 6핀, 4핀, ..2핀 1핀 핀수가 다양한데, 난 6핀을 주로 쓰고 모서리 부분에서 작은 핀 그리프를 썼었다. 작품 디자인에 따라 그때그때 합리적인 개수를 선택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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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죽공예의 바늘 실 꽂는 방법으로 바늘에 실을 꿰준다.
열심히 스티칭도 해준다. 혼자만의 시간으로 잡념이 사라지는 신비로움 경험을 주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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엣지코트를 발라주고 색소도 덧발라주면 나만의 핸드메이드 여권지갑 / 여권케이스 완성이다.
다음인 드디어 클라이맥스.
가방 만들기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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