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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죽공예| 바느질 방법 & 바늘에 실 꽂기 + 카드지갑 핸드메이드(2)

잼놀 2020. 8. 14. 08:30


재미있는 놀거리를 공유하는 공간, 잼놀공간

출처: 픽사베이


1편이 궁금한 분은 여기로! 클릭.

1편에서는 가죽공예기본도구에 대해 살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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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포스팅에서는 가죽공예 바느질 방법을 알아본다.
가죽공예 바느질법은 일반적인 바느질과 다른점이 많아 독특하고 신기할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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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바늘에 실 꿰는 방식이 다르다.
두개의 바늘이 한쌍이고 위의 사진처럼 실의 양쪽을 각각 바늘에 특별한 방법으로 꿰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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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늘구멍에 실을 통과시키고 어느정도 실을 뺀 다음 바늘로 실 중앙을 찌른다. 실을 팽팽하게 하면 찌르기 쉽기 때문에 집게손가락으로 실을 잡은 뒤, 바늘로 손가락사이를 찌른다는 느낌으로 실 사이에 바늘을 통과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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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히 보면 바늘이 실 중앙을 뚫은 걸 볼 수 있다.
일반 바느질 방법과는 전혀 달라 처음에 버벅일 수 있으나 반복해보면 익숙해져서 잘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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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더 바늘로 실 중앙을 찔러 위와 같은 모양이 되면 실끝을 잡고 바늘구멍쪽으로 잡아당겨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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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쪽끝 모두 하면 가죽공예 바느질 준비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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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후 새들스티치를 해준다. 바느질 마지막은 항상 꼼꼼히 풀리지 않게한다. 왜? 대충하다 나중에 다 만들고 나서 작은 부분에서 아쉬움을 크게 느끼게 될 거기때문이다. 스티치방법은 아래 동영상 링크를 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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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색상의 실을 선택하냐에 따라 작품의 분위기도 달라진다. 클래식함부터 트렌디함까지. 가죽공예의 좋은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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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후에 우리가 흔히 아는 가죽제품 끝부분의 통통한 질감을 내주는 엣지코트 바르기와 색소로 색깔표현을 해주면 나만의 카드지갑이 완성된다. 각 단계마다 충분히 말리는 것이 중요하니 시간을 들여 말려준다.

가죽공예 스티치 방법은 새들스티치 크로스스티치 등 다양하다. 일반적으로 새들 스티치를 많이 하는데, 에르메스에서 자주 사용하는 방법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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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을 지워 볼 수 있는 링크를 올린다. 어릴 때부터 작성했던 제 개인 일상 블로그.


또한 나도 배우는 과정이었어서 자세한 스티치방법은 다른 분들의 동영상을 많이 참고했었다.

그 중 한가지를 공유한다. 이분이 초보자가 보기 쉽게 정리를 잘 해주셨다.

가죽공예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카드지갑부터 시작해보는 걸 추천한다.

다음에는 여권지갑 / 여권케이스 그리고 대망의 미니 클러치백에 도전한다.

깜박 잊기 쉬운 주의점들과 초보라도 장인처럼 가방을 만들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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