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로리스트|처럼 나도 꽃꽂이! 플라워 바스켓(꽃바구니) 만들기 & 만드는 방법.
재미있는 놀거리를 공유하는 공간, 잼놀공간
잼놀공간에서는 다같이 즐길 수 있는 즐거운 취미나 놀거리를 소개하고 있는데요.
지금은 플로리스트처럼 고급스럽게 셀프 꽃꽂이 하는 방법을 공유하고 있어요.
잼놀공간의 '플로리스트처럼 나도 꽃꽂이!' 다른 리뷰를 보고오시면 이해하기 더욱 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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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바구니 안에 꽃과 초록이 가득~! 싱그러움을 눈과 향과 분위기로 느낄 수 있는 그리너리한 꽃꽂이 작품이에요. 바로, [플라워 바스켓(꽃바구니)] 랍니다!
<플라워 바스켓(꽃 바구니) 만드는 방법>
준비물 : 꽃, 꽃가위, 플로랄 폼, 바스켓, OPP비닐
플라워 바스켓에 사용된 꽃과 소재 이름:
리시안셔스 망고, 어베이 장미, 카라, 카네이션
후리지아, 스토크, 겹백합, 왁스
퐁퐁소국, 클레마티스 씨방, 피어리스, 삼나무, 재밤나무
<플라워 바스켓 만들기>
작업을 시작하기 전, 꽃들은 컨디셔닝 해놓고 꽃 종류별로 구분해 놓아주세요. 플로랄 폼도 물에 불려놓아요.
꽃 컨디셔닝 꿀팁! 카라는 물꽂이 할때 줄기가 퍼지므로 밑둥을 스카치 테이프로 둘러주세요. 튤립은 꽃꽂이 후에도 성장하므로 구매할 때 높이 생각해서 구매하고 꽂을때도 짧게 꽂아요.
프리지아는 5묶음이 1단인데 시기별로 1본, 2본 등으로 구분해요. 1본 시기가 줄기가 가장 깨끗하고 가격도 제일 높아요. 이번 꽃꽂이에서 사용한 프리지아는 1본이랍니다.
OPP비닐로 바구니 내부를 방수처리하고 플로랄 폼을 넣어요. 재밤나무를 기본 베이스로 하여 M자 형태로 소재꽂아요. 재밤나무는 잎의 앞뒤 색이 다르므로 방향을 달리해가며 꽂아주세요. 사이사이 삼나무로 라인을 잡아주고, 소재가 부족하면 소국같이 저렴한 꽃들로 라인 잡아도 괜찮아요.
어웨이 장미처럼 얼굴이 큰 꽃부터 가장 예쁜 방향으로 꽂아주세요.
카라는 결을 살리기 위해 가장자리 쪽에 배치해요.
겹백합은 시간이 지나면 개화해 벌어지므로 주위에 여유공간을 두고 꽂아주세요.
스토크와 소국으로 빈 공간을 채워요. 바스켓 크기에 비해 꽃을 많이 꽂으면 과한 느낌이 들어요. 적당한 양의 꽃을 꽂아주세요.
피어리스와 클레마티스 씨방 등의 나머지 소재를 이용해 플로랄 폼이 보이지 않게 꽂아요.
빈 곳이 없도록 꽃꽂이 하면서, 소재나 꽃으로 바스켓과의 경계가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연결되게 꽂아주세요.
꽃과 자연소재가 어우러져 아름다운 플라워 바스켓이 완성되었어요.
잼놀이 만든 건 실수를 많이 해서 균형이 안 맞는 형태가 되버렸어요. 그래도 꽃이 예뻐서 그런지 예뻐보이고 애정 뿜뿜했는데요. 꽃꽂이 연습을 많이 하다보면 실력도 쑥쑥 업그레이드 될 것 같아요.
오늘은 파스텔 색감의 꽃과 초록빛 소재를 이용해 자연의 풍경을 한 바구니 안에서 느껴볼 수 있는 시간이었어요. 플라워 바스켓을 만들다보니 꽃 뿐만 아니라 자연의 모든 소재가 플로리스트 꽃꽂이의 재료가 된다는 것을 깨달았는데요. 사람들이 사는 세상도 마찬가지인 것 같아요. 그저 특별하지 않아도 존재 자체만으로도 가치가 있는 사람, 바로 당신이에요.
이번 포스팅은 여기까지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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