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로리스트|처럼 나도 꽃꽂이! 스파이럴 라운드 핸드타이드(원형 꽃다발) 만들기 & 만드는 방법.
재미있는 놀거리를 공유하는 공간, 잼놀공간
잼놀공간에서는 다같이 즐길 수 있는 즐거운 취미나 놀거리를 소개하고 있는데요.
지금은 플로리스트처럼 고급스럽게 셀프 꽃꽂이 하는 방법을 공유하고 있어요.
잼놀공간의 '플로리스트처럼 나도 꽃꽂이!' 다른 리뷰를 보고오시면 이해하기 더욱 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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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사랑하는 사람, 소중한 사람에게 선물용으로 딱인 풍성한 꽃꽂이 작품이에요.
바로, [라운드 핸드타이드(원형 꽃다발)] 이랍니다!
<라운드 핸드타이드(원형 꽃다발) 만드는 방법>
준비물 : 꽃, 꽃가위, 습자지, 플러드지, OPP, 리본, 플로랄 테이프
라운드 핸드타이드(꽃다발)에 사용된 꽃과 소재 이름:
맨드라미, 호랑이눈, 마타도어 장미, 카네이션
스카비오사, 석죽(패랭이꽃), 알스트로메리아, 스키미아
씨드 유칼립투스, 폴리 유칼립투스, 라벤더, 설류화
<라운드 핸드타이드 만들기>
작업을 시작하기 전, 꽃들은 컨디셔닝 해놓고 꽃 종류별로 구분해 놓아주세요.
마타도어 장미를 컨디셔닝 할때는 줄기가 상하지 않도록 적당한 세기로 가시를 제거해주세요. 가시 제거기로 굵은 가시를 제거한 다음 가위 등부분으로 잔가시를 긁어내면 좋아요. 카네이션 줄기를 자를 때는 마디와 마디 사이를 자르고, 카네이션의 개화 속도는 느린 편이므로 너무 덜핀 것은 피해주세요. 폴리는 소재 뿐만 아니라 리스의 메인으로도 많이 사용해요.
마타도어 장미와 설류화로 바인딩 포인트를 잡아주세요.
다들 기억하시나요? 바인딩 포인트란 꽃리본이 묶이는 지점이에요. 손으로 단단히 고정해야 꽃다발의 모양이 망가지지 않아요.
줄기가 미끌한 소재로 중심을 잡고 장미나 카네이션 같이 얼굴이 큰 꽃을 메인꽃으로 두고 먼저 잡아주세요.
소재 사이 사이로 꽃을 배치하고 이때 높낮이를 다르게 하여 입체감을 줘요. 스파이럴을 지키며 위에서 둥근 형태가 잘 되어가는지 확인해야해요.
줄기가 약해 쳐지는 꽃들은 힘센 줄기로 뒤에서 받쳐주고, 튀어나오는 소재 중 너풀거리는 것들은 구부려 바인딩 포인트에서 같이 잡아주면 깔끔하고 예뻐요.
가장자리처럼 포장하면 잘 안 보이는 위치는 맨드라미 같은 가성비 좋은 꽃으로 배치하는게 좋아요.
꽃이 오래갈 수 있게 OPP비닐로 물주머니를 만들어요.
사선 커팅시 포장지가 찢어질 수있으니 줄기를 일자로 잘라주세요. 라운드 핸드타이드는 꽃을 바닥에 내려놓으면 꽃들이 상하므로 내려놓을때 소재가 많이 있는 푹신한 쪽을 바닥에 닿게 해요.
이제 꽃다발 포장을 한건데요. 먼저 포장재료를 준비해요.
습자지(티슈페이퍼)를 어긋나게 겹쳐서 가로로 반을 접고 세로로 반을 잘라요. 자른 습자지를 주름잡아 4묶음을 만들어요. 플러드지는 세가지 색상을 골라 겹친 다음, 2장씩 잘라줘요. 리본도 미리 잘라주세요.
준비가 다 되면 꽃다발을 예쁜 모양으로 포장해주세요.
주름 잡은 습자지로 꽃을 감싼 뒤, 잘라놓은 플러드지로 한번 더 감싸 주세요. 리본까지 모두 묶은 뒤, 종이가방에 습자지를 넣고 꽃을 조심히 담아요.
꽃다발을 종이가방이나 플라워 캐리어에 담아 선물하면 고급스러움은 기본이고 선물하는 사람과 받는 사람 모두 들고다니기 편리하기 때문에 선물할 때 좋아요. 꽃다발가방은 요즘 많이 선호하는 방법이에요. 꽃다발을 넣을 수 있는 캐리어도 있다는 것, 꽃다발 포장법 익히실 때 꼭 기억해두세요.
이렇게 아름다운 라운드 핸드타이드가 완성되었어요.
정열적인 붉은색이 도도하게 빛나네요.
내면까지 아름다운 당신께 어울리는 멋진 꽃이라 더 마음에 들어요.
이번 포스팅은 여기까지예요.
지금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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