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탈출|team.잼놀부부의 넥스트에디션 부평 <소울리스> 탈출리뷰: 나는 내가 스스로 만들어 나가는 거야.
재미있는 놀거리를 공유하는 공간, 잼놀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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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스트에디션 부천점을 졸업하고 새로운 방탈출카페에 도전하게됐어요. 저희는 넥스트에디션의 문제스타일이 마음에 들어서 가까은 거리의 넥스트에디션을 먼저 해보기로 했죠. 바로 넥스트에디션 부평점이에요.
넥스트에디션 부천점 리뷰는 아래 링크를 통해 볼 수 있어요.
[주르륵주르륵 리뷰: 잔잔한 감성이 스며드는 날씨]
[리뷰 : 역대급 활동성에 도전하라!]
[쌩얼 리뷰 : 달콤상큼 우리 사이 썸~커플에게 바친다!]
[집으로 리뷰: 아이는 용감했다! 감동의 반전 스릴러]
첫번째 테마로 소울리스를 했어요. SHIT을 먼저 하고 싶었는데 원하는 시간에 예약을 못해 소울리스를 먼저 하기로 했지요.
넥스트에디션 소울리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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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너무 영혼이 없어"
친구들에게 매일 듣는 말,
나는 지금 내 모습 이대로 괜찮은 걸까?
고민거리가 있는 주인공의 이야기를 방탈출로 푼 테마예요.
장르: 드라마
추천인원: 2~4
난이도:☆☆☆☆
플레이시간: 60분
이고요.
왜 영혼이 없다는 걸까? 이래도 흥 저래도 흥..이렇게 의욕이 없는 사람인걸까 궁금했는데요.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 잼놀부부도 방탈출의 세계로 레츠기릿~!
우선 넥스트에디션 부평접 첫방문이라 카페에 대한 평을 하자면요. 다른 후기에서 본 것 처럼 공간이 넓었고요. 최근 만들어진 곳이라 그런지 깨끗하고 세련된 인테리어가 좋았어요. 자물쇠 푸는 법을 영상으로 알 수 있었는데 이미 다 알고 있지만 효율적인 방탈출을 위해 다시 한번 복습했어요. 전자기기를 이용해 트렌디한 느낌을 줘서 좋았아요.
아쉬운 점은 넓다보니 다른 지점에 비해 카페 분위기가 어수선하고 분산돼 안내가 미흡한 점, 방문자를 위한 공간이라기 보단 직원분들을 위한 공간 같았다는 점이 불편하고 편안하진 않았어요.. 부평점은 갈때마다 나랑 안 맞는다는 느낌이 들어서..ㅎㅎ 물론 방탈출에는 불편한 점이 없어서 하고싶은 주제는 다 했어요.
방탈출 하기 전까지는 서비스가 중상인데 방탈출 하고 나오면 방치된달까요.. 당황스러웠던 게 한두번이 아니예요.. 방탈출 후 나갈 때까지 안내를 잘 해줬으면 좋겠어요.. 직원이 여러명임에도 한분은 다음 예약자와 대화하고 다른 직원분들은 안으로 들어가버려 방치하는 듯한 느낌에 기분이 좋지 않았었네요. 사진서비스도 책임감 있게 인쇄될 때까지 챙겨주신 다음 자유시간을 가지셨으면 좋겠어요. 마냥 기다리다간 방탈출은 성공해도 카페탈출은 실패하겠더라고요..ㅎㅎ
그리고 지금은 바뀌었지만 첫방문때는 보드판 꾸미는데 여러가지 색깔로 꾸미고 싶었는데 쓰는 것마다 펜이 거의 다 안 나왔어요😿 여러가지로 제겐 아쉬운 점이 많은 곳이었네요. 그래도 방탈출이 좋으니까 감내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열심히 방탈출을 했어요~!!
이제 본격 방탈출의 세계로-
다른 테마는 실내화, 소울리스 테마는 슬리퍼가 구비돼있어 갈아신어야 해요. 방 안의 특정 구간의 청결유지가 필요해서 신는 것 같아요. 슬리퍼가 끌리고 벗겨질려고 해서 약간 신경이 쓰였기에 이 테마도 실내화가 더 좋지 않을까해요.
주제 설명은 방 안에 들어가서 해주셨고 다른 넥스트에디션처럼 모니터 영상보고 탈출을 시작했어요.
직원분께서 첫번째 자물쇠 위치를 알려주셔서 좋았어요.
인테리어
핑크핑크해요💗 대학생의 생활에 어울리는 방들이었어요. 전 핑크를 좋아해서 소품 하나하나가 다 취저였고 어떤 건 갖고 싶더라구요. 러블리 핑크 걸리시한 것들 너무 좋아요.
방이 여러개고 방마다 분위기가 확확 바뀌어서 신비롭고 재밌었어요. 스토리에 따라 배경이 바뀌면서 인테리어도 그에 맞게 잘 되어있어요.
스토리
현대 청춘들의 불안이 느껴져서 주인공이 안쓰러웠어요.
저도 그런 적이 있었거든요. 나에 대해 고민될 때 일어날만한 내용이에요. 전 워낙 제 모습인 걸 좋아해서 흠...그렇게까지 해야했는지 모르겠지만 그냥 주인공 하고 싶은 거 다 해~라며 응원해주고 싶어요.
문제 유형
문제를 풀어나간는데, 소울리스 문제들은 오랜만에 만나는 유형이라 첫 문제에서 5분 정도 썼어요. 아쉽다~
지문이 긴데 그 사이에 녹아든 문제를 포인트만 잘 뽑아서 푸셔야해요. 또 여러가지를 복합적으로 봐야 하기도 했어요.
부평넥에의 또 좋았던 점은, 문제와 자물쇠간에 가이드를 확실하게 해놨다는 거에요. 작게 표시를 해놨기 때문에 유추를 할 수 있어 편안한 문제풀기가 됐어요. 어떤 방은 이 문제 답이 여긴가 저긴가 헷갈리는데 여긴 그럴 걱정이 없어요.
문제 난이도
잼놀부부는 10번 조금 넘게 한 방린부부인데 문제 자체는 어렵지 않았어요. 어떻게 푸는지 캐치하는데 시간이 조금 걸린 문제도 있었는데 스스로 생각해낼 수 있었어요. 중간에 시간 부족할 것 같아 조금 막히면 바로 힌트 썼는데 시간 있었으면 힌트 안 써도 될 정도에요. 문과적인 성향의 문제가 많았답니다. 술술 풀리니까 너무 좋더라고요. 근데 지문이 많고 엄청나게 길었고 문제가 상당히 상당히 상~당히 많았어요. 그래서인지 너무 체력적으로 힘들었어요. 스토리도 확실히 느끼면서 알아가고 싶은데 그럴만한 여백의 시간이 있었다면 좋았을 것 같아요.
엔딩
어떤 부분에서 임팩트가 확실히 있었어요. 나에 대해 생각할 시간을 줘서 좋았어요. 여운이 남는 느낌..🌼
꿀팁으로 마지막까지 꼭 방심하지 마세요.
저흰 끝났나보다 하고 있었는데 안 끝난 거였어요.
총평
•장소: 넥스트에디션 부평점
•주제: 소울리스
•활동성: ☆☆☆
•난이도: ☆☆☆☆
•체감난이도: 문제 자체는☆☆☆ 문제수☆☆☆☆☆
•자물쇠장치: 7:3
•스토리 개연성: 좋음
•총평: 꽃길
•힌트 2개 사용
•탈출 성공인가 실패인가 헷갈리네? 결론은 2분 오버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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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푸느라 정신없었지만 이런 게 방탈출의 짜릿함이에요.
조금 보완하면 더 좋을 것 같아요. 스토리가 무엇보다 감성적이고 인테리어도 좋고 구성이 재밌었어요.
즐거운 경험만 가져갈게요.
넥스트에디션 부평점 코믹테마 SHIT 리뷰로 다시 만나요.